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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02 영계사(靈溪祠) 관리자 07/13 10:28:31 338

강정마을 북쪽 구릉지대에 영산사와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만육 최양(晩六 崔瀁), 쌍첨 이인현(雙尖 李仁賢), 충경공 이정란(忠景公 李廷鸞), 규암 전계종(葵庵 全繼宗)을 배향한 사당으로 인조27년(1649)에 창건 되었다가 고종6년(1867)에 서원훼 철령에 의해 철폐되었다.

그 뒤 1870년에 휴허비가 세워졌고, 1900년에 다시 성단 되었다가 1948년에 복설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만 육 최양은 포은 정몽주의 생질로 포은에게서 글을 익히고 문과에 급제하여 대제학에 이르렀다. 조선이 들어서자 벼슬을 버리고 백운면 반송리 중대산에 내려와 은둔생활을 하였다. 쌍첨 이인현은 군수 영준(英俊)의 아들로 효성이 지극하고 학문이 깊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했고 문과에 급제한 뒤 정량사성을 지냈다. 충경공 이정란은 전주부윤을 지내고 사판에 증직되었다. 임진왜란시에는 의병을 일으켜 삼도소모사에 제수되기도 하였다. 규암 전계종은 1556년(명종 11)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임란시에 의거 순절하였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기와 맞배지붕으로 입구 명덕문 좌측에 유허비가 세워져 있다. 음력 2월 중정일(中丁日)에 제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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