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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61 애향의 마을 교동(校洞) 관리자 07/13 10:48:19 334

교동마을은 1914년 2월 까지는 용담군 일남면 농산리 지역이었다가 3월 부터는 진안군 정천면 갈룡리의 한 마을이 되었다.

처음에는 마을이름이 없어 신기 위, 농산으로 불러오던중 1938년 11월 3일 동민회의에서 신생계를 조직하고 1941년에 진흥촌으로 지정되자 교동으로 동명을 등록하였다. 교동이라는 마 이름은 마을에 학교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890년쯤 순창설씨 한집이 들어와 살았다 하며뒤를 이어 김씨, 송씨, 임씨가 들어와 마을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한다. 교동에는 임씨, 김씨, 송씨, 양씨, 최씨, 안씨, 박씨, 정씨, 석씨, 문씨, 성씨, 한씨, 전씨, 강씨등이 화합하며 이웃사촌으로 생활하고 있다.

마을 북동쪽 쪽바우들의 산기슭에는 옛날 장평리(長坪里) 또는 양악리(陽岳里)라 부르던 옛 마을터가 있다. 이 마을에 들어온 엿장수가 하루 걸려 장사를 하였다는 큰 마을이었다. 여기에 살던 사람들은 노루목재를 넘어 현재의 농산마을의 너른 들에 농막을 짓고 농사를 지었으나 도둑이 극성을 부리며 산위에서 큰 돌을 굴러 내리고 하여 폐촌이 되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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