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 대불리 새터 북족의 외딴집이 이영천씨 댁에서 북으로 50여m 떨어진 농수로 옆 길가, 산 기슭에 1기의 선돌(1호)이 있고 그 서쪽 농수로 건너 10여m되는 논 가운데의 바위위에 또 하나의 선돌(2호)이 있다.

그 런데 그 논 가운데의 바위는 개간 중에 드러난 것으로서 원래는 이 곳도 산비탈 이었음을 알 수 있으며 또한 2기의 선돌이 양 쪽에 벌려 서있는 것으로 보아 옛날에는 이 곳으로 길이 통했음을 알 수있겠다. 선돌의 크기는 1호 높이 260cm, 넓이 85cm,두께 58cm이고 2호는 높이 1100cm, 넓이 59cm, 두께31cm이며 새끼로 금줄이 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