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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31 운일암 반일암의 비석바위 관리자 07/13 11:35:39 458

운일암,반일암에는 용소가 있고 그옆에는 비석바위가 있다. 옛날 비석바위 밑의 용소에는 이무기가 살고 있었고, 이무기는 한가닥 용이 되어 하늘에 오르는 꿈을 가지고 모든 재주를 익히면서 하늘에서 여의주를내리는 때를 기다렸다. 그러던 어느날, 두 선비가 비석바위를 지나게 되었다. 그들은 맑은 물과 바위,자연경관에 심취되어 쉬어가기로 하면서 곰방대에 담배를 재어 불을 붙여 물고앉아 명덕봉에 걸린 구름을 헤아리며 정담을 나누었다. 이들이 곰방대에 혓바람을 느끼고 비석바위에 재를 떨고 일어나 산모퉁이를 돌아서는 순간 천둥소리와 함께 소낙 비가 내려오더니 두개의 뿔과 두개의 귀를 가진 용 한마리가 여의주는 물지 않은채 무심한 인간을 원망 하면서 울부짖으며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고 한다. 비석바위 아래에는 열두굴이 있는데 백제가 망할때 충절있는 열두 장군들이 은거했다고 전해지며 열두 굴에서 시오리 거리에 있는 무릉리 장수바위와 통해져 있었고 열두굴에서 불을 때면 장수바위에서 연기가 난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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