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 초기 삼채명당이 있다는 풍문을 듣고 원씨(元氏)일족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부터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 하였다. 이 마을은 금마 탈안(金馬脫鞍)이 있다 하여 마을 명칭을 금마(金馬)라고 불렀다 한다.

또한 이 마을은 「마두혈」「안장혈」「꽃비날」「고리봉」「구시바위」등이 있어 진안 8명당중 3채 명당이 있다는 전설적 설화가 전해 지고 있다.

이 마을은 남쪽으로 1km지점에 원반월(元半月), 서쪽으로 1km지점에 원단양(元丹陽),북쪽으로 1km지점에 석곡(石谷)마을이 위치한 중심마을로서 전채 주민의 약70%가 인삼을 경작하고 있는 관내 제1의부촌(富村)이기도 하다. 이 마을에는 원(元)씨가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원씨(元氏)마을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