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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722 상전면 - 월포리 금양(芩陽) 관리자 07/13 13:30:00 283

금양(芩陽)의 분리(分里)는 금지(芩地) 마을과 양지(陽地)마을이 통합되면서 생겨난 이름이다.

원래 금지(芩地)마을은 경주정씨(慶州鄭氏)가 이곳에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백제시대(白濟時代)엔 도읍지 였으며 지금도 사창(社倉,옛날의 창고)골, 말마장(말을키우던곳), 장자골(부자가 살았던 곳) 등의 골짝명치이 있기
도 하다.

마을 주위의 산이 흡사 거문고의 형국과 같다 하여 "검단"이라고도 불렀고, 밭이 많았다고 하여 한때는"하담밭"이라고도 부르다가 1942년 저수지가 생기면서 금지(芩地)라 바꿔 불렀었다.

또한, 양지(陽地)마을은 지금으로부터 약 2백여년전에 천안전씨(天安全氏)와 달성빈씨(達成賓氏)가 이곳에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주위에 밭이 많아서 "담밭"이라 부르다가 1942년 금지(芩地)에 저수지가 설치되고 이 마을도 개답(開沓)이 많이 된 후부터 양지 바른곳이라하여 마을 이름을 양지(陽地)라 불렀었다. 그러나 금지(芩地)와 양지(陽地)마을이 통합되면서 금양(芩陽) 마을이 된것이다.

금지, 양지마을은 서북쪽에 옥녀기형혈의 명당이 있는데 양다리가 길고 색을 탐하는 곳이라 이로 인하여 자손이 많고 부부의 금슬이 좋은 마을의 터이다. 동쪽에 있는 금색의 닭이 알을 품고 있는 금계 포란형의 명당은 용의 원줄기에서 갈라져 내려 온 가지산맥의 세(勢)로 우백호가 길고 크게 돌아 안아 주었으니 둘째가 부귀를 갖추고 높은 관직에 오를 터이다.

경신,해자 두산이 마주보며 서로 부르고 답하니 집마다 경영하는 일이 뜻대로 성취되고 풍요로운 터이다. 옥녀가 거문고를 탄다하는 옥녀탄금 명당이 양택에 있으니 음양조화를 이루어 주색을 즐기는 사람이 나올 수 있는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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