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면 율현(栗峴)
-
작성자 : 문화관광과
- 등록일자 :
2001-09-28
- 조회 : 1686
이 마을은 지금으로부터 약160여년전에 한(韓)씨
정(鄭)씨 임(林)씨 등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마을동쪽 뒷산에 밤나무가 울창 하였다하여 밤고
개라 부르다가 글자 붙임으로 밤율(栗)자와 고개현
(峴)자를 붙여 율현(栗峴)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
고 있는 것이다.
마을 남쪽에는 옛날에 봉화(烽火)를 올려중급(重
急)한 국사(國事)를 연락 하였다는 봉수대(烽燧臺)
가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백화리(白華里)의 율현(栗峴)마을은 1985년 용담군 이북면 밤고개라 하였으며 1914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율현이 되었다. 1830년경 한씨, 정(程)씨, 임(林)씨가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였는데 밤나무가
많아 밤고개 즉 율현이란 마을 이름이 되었다.
현재 최씨, 이씨, 박씨, 전씨, 정씨 등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