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면
직동은 용담댐이 건설되면서 이주단지로 새로 생긴 마을이다.
상전면 금당마을로 넘어가는 우회도로변인 대양밭 서쪽 핏골에 위치하므로 직동이라 이름지었다.
즉, 핏골을 한자화한 이름이 직동이다.
핏골은 피가나와서 이름이 지어졌다는 전설이 있고, 이 전설은 다시 몇가지 서로다른 형태가 있다.
첫째로, 핏골은 삼국시대 떄 백제의 계백장군이 재를 넘어가려고 지도의 표시된 지점을 칼로 내려치자
실제로 그 장소에서 피가 흘러내려 핏골이 되었다는 전설이다.
둘째, 핏골은 옛날부터 큰 인물이 나오는 명당이라 하여 중국의 이여송이 지도를 보고 뭇으로 점을 찍어
맥을 끊자 당시 그 고개에서 피가 나왔다는 전설이다.
또다른 하나는 왕씨가 묘를 써 재가 끊김으로써 피가 나왔다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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