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길리 중군(中軍)과 사기점마치(沙器店馬峙) 마을

  • 작성자 : 문화관광과
  • 등록일자 : 2023-05-22
  • 조회 : 1229
  • 읍면

    성수면

15. 중길리 중군(中軍)과 사기점마치(沙器店馬峙) 마을

유래와 역사

원래 이 마을은 중마마을이었다. 중군, 사기점, 마치(마재골) 세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마을이었고 중군과 마치의 첫 글자를 합해 중마마을로 불리었었으나 2018년 10월 5일 중마와 중군으로 분리하였고 다시 2020년 8월 11일 중마를 사기점마치로 변경하여 중마라는 마을 이름이 사라지게 되었다.

중군은 본디 리의 중앙에 위치하여 중기리(中基里)라 했는데, 같은면 좌산리 중기와 혼동을 피하여 중군이라 했다. 6·25 당시 마을 내에 무기고가 있어서 항시 보충병들이 상주하면서 군대가 움직이는 중심 역할을 하였던 곳이다.

마치는 완주군과 경계를 이루는 마을이며, 마재는 완주군 상관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인데 고개이름을 취하여 마을 이름을 삼았고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도 마찬가지이다. 마치저수지를 만들기 전에 20가구가 넘는 마을이었으나 2009년에는 3가구까지 줄었다가 2003년 현재는 20여가구가 살고 있다.

사기점은 예전에 사기를 굽던 곳이라 하여 부르게 된 이름이다. 현재 이곳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으며, 예전에는 무수한 사기 파편들이 나왔으나 지금은 거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

 

지명

  ◦ 검은골 : 중마 서남쪽에 있는 골짜기.
  ◦ 구석바우 : 중마마을 뒷산에 있는 바위를 구석바우라고 부르는데 구석바우 밑으로 호랑이굴이 있다. 이곳에 6.25 당시 잠복선이 있어 무기를 숨겨두고 군인들이 왕래하였다고 한다.
  ◦ 뒷골 : 사기점 서쪽에 있는 골짜기.
  ◦ 마당밭골 : 마치 북쪽에 있는 골짜기.
  ◦ 마치 저수지 : 1948년에 만들어진 제방 길이 90m, 제방 높이 10m에 이르는 저수지이다.
  ◦ 마치교 : 중마에서 사기점과 마치로 가는 총 길이 8m의 다리.
  ◦ 마치재 : 마재재라고도 부르며 성수면 중길이 마치에서 완주군 상관면 신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전주를 가기 위해 많이 이용하던 고개이다.
  ◦ 사기점골 : 사기점 북쪽에 있는 골짜기.
  ◦ 숲밖거리 : 마을숲 어귀에 위치하는 들로 숲밭머리라고도 부른다.
  ◦ 인삼바우 : 검은골에 있는 바위로 인삼처럼 생겼다 하여 부르게 된 이름이다.
  ◦ 작은장터골 : 장터골 옆에 있는 작은 골짜기.
  ◦ 작은검도락골 : 큰검도락골 옆에 있는 작은 골짜기.
  ◦ 장터골 : 마치 서남쪽에 있는 골짜기.
  ◦ 중고개 : 성수면 중길리 하달길에서 사기점으로 넘어가는 고개.
  ◦ 큰검도락골 : 마치 서쪽에 있는 골짜기.
  ◦ 회침이골 : 사기점 남서쪽에 있는 골짜기.

목록
  • 메뉴 관리부서 : 성수면 총무팀
  • 연락처 : 063-430-8307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배너모음
배너모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