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진안 : 열린마당

진안고원길 2011 장기걷기 프로젝트

[바람이는고원길에서다] 11차. 국사봉 임도에서 백두대간을 조망하다

높고 낮은 길.

진안의 길을 잇는 고원길에서는 많은 공간들이 보입니다.

마이산, 용담호, 운장산, 팔공산, 섬진강, 금강, 내동산, 구봉산, 지장산 등등..

멀리는 임실백련산, 덕유산, 금산서대산, 모악산 등등..

바이고서 11차 걷기는 덕유산이 보이는 시간입니다.

안천 체련공원(대운동장)을 출발한 걷기는

'유기농밸리100' 을 추진중인 노채마을을 지나 동향땅으로 들어섭니다.

진안,백운,성수,마령,부귀,정천,주천,용담,안천을 거쳐 열번째 면입니다.

갈티재를 넘으면 갈티마을, 갈골재를 넘으면 갈골마을이지요.

갈티재가 편안한 반면, 갈골재는 경사가 제법 심한 곳을 내려갑니다.

그렇게 갈골마을에서 점심을 먹게됩니다. 당연히 갈골마을표 김치찌게와 함께.

이날 오휴는 개인만의 시간입니다.

엽서쓰기와 제호쓰기.

바이고서 여정을 담은 책자의 제호(제목)를 참가자가 써보고 그 중 하나를 책자제작팀에서 선정하게 됩니다.

엄청난(?) 영광이겠죠..

오후 걷기는 갈골에서 능금리로 향하는 가래재를 넘으며 시작합니다.

가래재 직후 국사봉임도에서는 가깝게는 능금리와 학선리 조망이, 멀리는 덕유산 능선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반도의 등줄기 백두대간을 보며 잠깐 쉼을 가져야겠죠..

참고로, 2012년은 백두대간 종주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답니다. 고원길 또는 개인적으로..

상능에서 구량천을 만나 하능, 추동을 지나 외금까지 이르면 11차 바이고서는 마무리됩니다.

고원길에서 조망하는 덕유산과 백두대간..

좋습니다.

2012년 백두대간 종주에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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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길 2011 장기걷기 프로젝트

바람 이는 고원길에 서다 11차.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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