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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진안군, 딸기 우량묘 생산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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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번호 : 063-430-8643
- 등록일자 : 2024-04-02
- 조회 : 47
진안군, 딸기 우량묘 생산 기반 구축
=올해 시범사업 3개소에 1억6000만원 투자=
진안군은 올해 딸기 안정생산을 위해 우량묘 생산 시범사업에 3개소 0.3ha를 선정하고 1억60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1일 진안군에 따르면 관내 딸기재배 농가 대부분이 타지역에서 딸기묘를 구입해 오고 있으며, 구입한 묘는 고온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과 늦은 꽃눈분화* 등으로 딸기 생산이 늦어지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꽃눈분화 – 딸기가 생육하는 도중에 영양조건, 기간, 기온, 일조시간 등의 필요조건이 다 충족되어서 꽃눈을 형성하는 일
또한 여름철 고온 및 이상기온으로 딸기묘 품질이 좋지 않거나 가격이 계속 상승해, 올해는 묘 1주당 800원까지 올라가 농가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어, 관내 딸기 농가의 우량묘 자가 생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진안군은 준고랭지 지역에 속해 육묘시 고온 따른 병해충 발생 억제와 품질 좋은 건전 묘를 만들 수 있고, 조기 꽃눈분화를 유도해 딸기육묘 재배에 적합지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은 딸기 농가 육묘 구입비 절감 및 관내 우량 딸기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하우스를 활용, 고설벤치 육묘시설, 고온예방 시설, 포트육묘 시설 등을 지원하여, 신품종인 홍희 딸기묘(대과종)와 함께 설향 딸기묘 등 10만주를 생산해 관내 농가에 우선 공급하고 외부에 판매할 예정이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딸기 묘 생산은 진안고원이 적지이고, 딸기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라며, “우량묘 생산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 게시내용 문의 :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작물 ( ☎ 063-430-8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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