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벼 재배 전 농가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 육묘상자처리제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기대 =
진안군(군수 천춘성)은 단 한 번 처리로 벼의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는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육묘상자처리제는 파종 동시처리 또는 이앙 당일 육묘상에 처리로 약효 지속기간이 90~100일 되는 병해충 방제에 적합한 약제이다.
벼농사에서 물바구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을 대부분 방제할 수 있어 생육기 농약 살포 횟수를 줄여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육묘상자처리제는 반드시 모판 한판에 약제 50g를 고루 살포해야 효과가 있다.
교환권과 안내 리플릿은 3월 하순경부터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한다. 교환권은 5월 31일까지 진안군 관내 일반 농약업체와 농협에서 자율적으로 약제를 구입 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으로 벼 육묘상자처리제 교환용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년간 대규모 육묘농가 및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종합방제 사업을 실시하여 육묘상자처리제 처리방법 기술교육과 처리 후 효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전 농가에 확대하여 지원하게 됐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앞으로 이상기상과 비래해충 등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등 적극적인 예찰과 지도를 통해 방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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