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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진안군, 호박 고구마 자동 세척시스템 구축
- 담당부서 :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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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 2020-12-10
- 조회 : 183
진안군, 호박 고구마 자동 세척시스템 구축
= 출하처 다변화로 농가소득 향상 기대 =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지역 대표 소득작목인 호박고구마 자동 세척시설을 갖추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 세척시설은 고구마 국내육성품종 대규모 단지 조성 사업으로 마령면 호박고구마 단지에 국비 2억원을 투자하였으며, 선별장과 함께 1일 8톤 규모의 자동 세척․건조․살균․포장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진안고원 마령 호박고구마는 그동안 품질이 우수하나 비세척에 따른 불편함으로 인해 판매처 다변화의 어려움과 저가격으로 거래돼 농가소득 향상에 애로가 있었다.
세척해 출하하는 고구마는 적외선 살균 건조로 껍질에 있는 오염균을 없애고 색택이 탁월하며 상품성과 유통기간이 늘어나 일반고구마에 비해 10kg 상자당 5천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국내육성 품종 대규모 단지 10ha를 조성하였으며, 지난 2월에 국립식량과학원과 농업기술원을 통해 풍원미, 진율미 등 4개의 신품종을 공급하였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내육성 신품종 재배 확대 및 세척고구마 출하를 통해 20% 이상의 소득증대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소비패턴 변화에 발맞춰 고구마 연중출하를 위한 국내육성품종재배면적도 현재 50ha에서 100ha까지 점차 확대하고, 큐어링 저장시설 지원 등 다양한 후속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게시내용 문의 :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 ( ☎ 430-8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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