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고온기 시설개선으로 채소 안정생산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온기에 과채류 및 엽채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하여 하우스 재배환경을 개선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시범사업의 개선요인은 차광망과 천창개폐기 설치이다.
여름철의 강한 햇빛은 하우스 내부 온도를 40 ~ 50℃ 까지 상승시킨다. 시설 내의 고온상승 억제를 위해서는 일사를 차단하거나, 내부 공기를 환기시켜야 한다. 차광률 95%의 차광망 사용시 온도상승 억제효과는 약 7 ~ 9.5℃이다. 또한 천창개폐기는 개방 정도에 따라 외기와 별 차이가 없게끔 조절이 가능하다.
긴 장마는 끝이 났지만, 그 후 본격적인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과채류나 엽채류의 시설재배농가들은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 하우스 내부 온도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고경식 소장(농업기술센터)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주의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시범사업으로 시설재배 채소가 안정적으로 생산된다면, 농가 수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에도 농가수익에 도움이 되는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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