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상반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전농전북도연맹 진안군농민회에서 주관하여,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처리를 돕고 불법소각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진안군은 불법소각 방지와 산불 예방을 위해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새해농업인교육 및 농업인단체 교육 등을 통해 영농부산물 소각의 위험성과 파쇄서비스 이용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파쇄지원단은 2월부터 현재까지 총 36ha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여, 농업인들이 겪는 처리 부담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지원 대상 작목은 사과, 포도 등의 전정 가지와 고추, 들깨 등의 수확 후 잔여 부산물로, 이를 파쇄하여 퇴비화함으로써 산불 예방 및 자연순환형 농업 실천에 보탬이 되고 있다.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신청은 수확철 이후인 10월부터 접수 후, 일정 조율을 통해 작업일을 확정할 예정이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며 국가위기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된 만큼, 산림 인근에서의 소각 행위가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농한기마다 반복되는 소각을 사전에 차단하고, 파쇄된 부산물을 자연퇴비로 활용하는 등 친환경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으로 친환경 농업 실천 확산 저작물은 "자유이용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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