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진안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글을 다시 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2020.06.18일에 "진안읍 자연마을(대광3길 44-8) 단지앞 부지에 폐기물이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민원을 올렸고 2020.06.29일자로 담당자로부터 민원관련하여 해결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기다렸습니다. 코로나19로도 어수선하고 민원도 많을 것이고 바쁘실거 같아서 3개월정도 기다렸다가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더니 담당자가 바꼈다고 합니다. 새로 오신 담당자는 업무파악을 못하고 계셨고 전에 담당자는 해결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이동을 하셨다네요^^; 새로오신 담당자는 소통의장 해당내용을 통화하면서 확인하시더니 개인땅이기때문에 해결하기가 어렵다는 취지로 설명을 하시는데 같은 업무 담당자로서 전 담당자하고 답변내용이 바껴 오히려 제가 더 당황스럽습니다.

전 산업환경국 환경과 환경보전 담당자님은 너무 확실하게 해결해주시겠다고 하셔서 감사하다고 말씀을 계속했었는데... 아쉽기도 합니다.

진안군이 처 고향이고 저는 진안과 인연을 맺은지 13년정도 되는데요

진안와서 진안분들이 진안군 공무원에 대해 장수군 공무원과 비교하면서 대화하는 내용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진안군 공무원은 전주에서 출근하고 퇴근하기 바쁘기 때문에 애향심도 없고 일욕심도 없다. 장수군이 부럽다"라는 취지의 대화였는데 그때는 저는 이해를 잘 못했지만 오랜기간 있다보니 무슨 대화였는지 차츰 이해가 갑니다. 

이제는 수십세대가 거주하는 코앞에 폐기물이 방치되는 상황에 대한 민원이 될거라는 기대를 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진안군 공무원님들 본인이 하신말에 책임을 지시고 말이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담당자마다 말이 바뀌니 제가 당황스럽습니다. 애초에 해결될거란 기대를 한 제가 바보죠^^

감사합니다.

- 귀 하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 주변 공터 부지에 폐기물로 인한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 진안읍 자연마을 단지 앞 군하리 372-4번지 부지에 적재중인 콘테이너, 물탱크, 자전거 보관대 등의 사용을 위하여 보관 중이며, 선생님께서 쓰레기로 칭하신 물품은 폐기물이 아닌 개인사유 물품으로 소유주에게 청결하게 유지될수 있도록 협조요청 하였으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폐기물은「폐기물관리법」제2조 제1항

폐기물이란 쓰레기, 연소재,오니, 폐유, 폐산, 폐알카리 및 동물의 사체 등으로서 사람이 생활이나 사업 활동에 필요하지 아니하게 된 물질을 말합니다.

- 아울러 청정진안 만들기에 노력하시는 귀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실 경우 진안군청 환경과(430-2336)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