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9일에 청년공간에서 진안청년협의체 회원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지역 청년정책에 대하여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의 애로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군수는 청년들과 지방소멸에 대한 고민 및 주거, 교육, 농업, 교통, 문화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솔하고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올해 진안군 청년협의체는 청년들의 소통을 위해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청년아카데미 △진안청년원데이클래스 △청년공동체워크숍 △청년플리마켓 △청년기자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지역농촌이 청년유입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해 활력 저하가 심화되고 있는데 이번 간담회로 청년협의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 진안을 이끌어나갈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살고 싶은 고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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