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이영길이라고 합니다. 지난주 아는 지인으로부터 외가 친척형님이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려서 몇번 봐왔던 형님인데, 오래전부터 연락이 두절되고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통 모르고 있던 형님인데, 진안군에 살아왔었고 며칠전 무연고 사망으로 진안군청에서 접수되었다고 전해듣게 되었습니다. 그 형님은 조실부모하고 결혼도 하지 않은터라 정말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상황이었는데 안타깝게도 독거노인으로 고독사를 하셨던 모양입니다.

이소식을 듣고 진안군청 사회복지과에 전화를 하게 되었고 담당이 송하늘 선생님이라고 알게되었으며 여러가지  자초지종을 자세히 듣게 되었고 친절하면서도 예의바르게 모든 일정에 관한 설명도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송하늘 선생님이 자리에 없게 되면 같은과 다른 업무를 하시는 선생님들도 정말 내일처럼 관심을 가지고 일처리를 도와주시는 것을 느끼며 다른지역 공무원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진심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강박한 서울에서만 살다보니 진안에는 아직 따뜻한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들이 살고 있구나라고도 느꼈습니다. 진안은 처음 알게되었는데도 고향처럼 전혀 낮설지가 않았습니다.

더불어, 장례당일 송하늘선생님과 성함을 알수없는 또다른 선생님께서 장례식장까지 직접 오셔서 끝까지 정성을 다해 도와주시고 장례마무리를 해주셔서 정말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웠던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직계가족도 없이 오랫동안 외롭게 살아왔던 형님의 마지막을 함께 지켜주시고 모든 과정을 가족보다 더 친절하고 자상하게 도와주신 송하늘 선생님과 동료 선생님께 이 지면을 통해 머리숙여 깊이 감사의 말씀과 격려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터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전춘성 군수님과 사회복지과 및  여러 군청 공무원 선생님들의 행복한 오늘을 기원드립니다. 

서울에서

이영길 드림

이영길 선생님 가정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장 이강희입니다

송하늘 주무관님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 팀에서 당연히 해야될  일을 처리했을 뿐인데 감사에 표현을 해 주셔서 더 힘이나고 앞으로도 민원처리에 더욱더 친절하고 민원인들 눈높이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영길 선생님의 앞날에 행운이 합께하시길 바라며 하시는일도 번창하시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