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수할아버지.

저는 진안으로 이사온 후 지금까지 살고 있는 학생입니다.

2024년 새해가 되고, 1월이 시작 되면서 고추키우는 것도 다시 시작되는 것 같고, 

고추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고추 육모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걱정들 속 비용적인 걱정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진안에는 여러 부분에 지원이 있는 것처럼 고추 육모에도 지원이 있으면 어떨지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집은 진안으로 이사를 온 후 , 농사를 크게 짓는 분들처럼 엄청 크게 짓는 것은 아니어도

고추도 키우고, 양배추도 키우고, 브로콜리도 키우고 있고, 그렇게 키운 농산물들은 로컬로도 나가고,

경매장으로도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들과 농사에 대해 보고 듣다 보니, 여러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임실에는 고추에 대한 지원이 조금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고추 육모에 대한 부분도 진안보다는  임실이나 관촌쪽으로 고추 육모를 많이 맡긴다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고추의 육모에 대한 지원이 진안에도 생기게 된다면 어떨까요?

진안에 있는  육모장의 비용이 비싸서 이러한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육모를 키우는 과정이 힘든 과정인 것을 알기에 비용이 비싸다는 것이 아니지만, 

농사를 짓는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비용을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고추는 손도 많이 가고, 돈도 다른 작물보다 더 많이 들어가는 작물인 것 같습니다.

고추만으로 농사를 짓는 여러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지원이 작게라도 생기게 된다면 임실이나 관촌이 아닌 

진안에 고추 육모를 맡기게 될 것이고, 비용적인 부담에서도 조금은 벗어나게 되는 것이니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진안에 여러 정책과 많은 지원적인 부분이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농기계도 그렇고,  많이 들어봤기에 지원적인 부분이 많은 것을 알지만,

이런 육모의 대한 부분도 신경써주시면 좋겠습니다.

농민들이 작물을 키우며  걱정하는 것은 날씨부터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크게 고민하는 것은 비용이 아닐까요?

다른 부분의 많은 지원이 있는 것처럼 또 고추 시장이 바뀐 것처럼 

고추 육모에 대해 지원이 작게라도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런 부분도 봐주세요.

안녕하십니까? 먼저 평소 진안 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귀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소통의 장-878(2024.1.9.)호로 접수해 주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하고자 합니다.

귀하께서 건의해 주신 고추 육묘비 지원은 현재 지역농협에서 보조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추 종자 구입 시 관할 농협에 문의하여 지원받을 것을 안내드리며, 진안군에서는 고추 육묘비 이외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셨길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진안군 농업정책과 신농업육성팀(☎063-430-8659)으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