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마이산은 산 전체가 마치 사람이 콘크리트를 비벼서 부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는 홍수 발생 시 바위, 자갈, 모래, 진흙 등이 같이 밀려와 물의 압력에 의하여 굳어져 만들어진 바위(수성암, 퇴적암)이기 때문이다.
마이산을 쳐다보면 마치 폭격을 맞았거나 파먹은 것처럼 바위가 파여 작은 굴을 형성한 것으로 불 수 있는데 이를 타포니라고 한다.
바위의 작은 홈에 물이 들어가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밖에 있는 바위를 밀어냄으로써 만들어진 현상이다. 마이산은 전형적인 타포니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세계적 지질명소이기도 하다.

또한, 겨울철 정화수를 떠 놓으면 고드름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역고드름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마이산만의 신비한 현상으로 특히 은수사와 탑사 주변에 그런 현상이 발생한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으나 풍향·풍속·기온·기압의 복합적인 영향이 아닌가 추측된다.


마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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