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5월, 해외여행시 감염병예방 철저히!
진안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면서, 해외여행을 통한 국내 유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1월부터 4월 12일까지 39명이 홍역에 감염되었으며, 이 중 23명이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이들 중 12명은 추가 전파된 사례로 파악됐다. 진안군은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자제를 권고하며,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등 홍역 유행 국가로 여행할 경우, 출국 전 홍역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 이력이 없으면 홍역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했다. 또한, 여행 중에는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의심 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해외여행 후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입국장 검역관에게 건강상태를 신고하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홍역 외에도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등)과 모기매개감염병(황열,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말라리아 등)이 있다.
진안군은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다음과 같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장한다.
· 여행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
· 예방접종, 예방약, 예방물품 챙기기
· 해외여행 시 동물 접촉 피하고, 모기 물리지 않기
· 입국 시 건강 상태 질문서 제출
· 귀국 후 감염병 증상 시 13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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