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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 신축,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 연계 통한 진안형 워케이션 제공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5년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워케이션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고향올래는 인구 이동성 증가로 정주 인구만큼이나 중요해진 체류형 생활인구의 지역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매력적인 체류 기반을 만드는 사업으로 전국 41개 지자체가 신청,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진안군은 지역 명소에서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동시에 즐기는 원격 근무의 한 형태인 '워케이션'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최대 1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고, 여기에 지방비를 더해 20억 원 규모의 워케이션 사업을 내년까지 추진한다.
사업대상지는 진안군 정천면 소재 진안고원치유숲으로 부지 내 ‘혜윰 치유 라이프 워크센터’를 새롭게 조성해 △공유 오피스, △카페, △편의점 등 업무 편의 환경을 구축하고 △산림치유, △명상치유, △크나이프 수치유, △로컬푸드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촌스런 마을여행’농촌 관광 체험, △진안고원길 이어걷기, △아웃도어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 지역 특화 체험 콘텐츠 제공으로 치유와 로컬 관광자원을 융복합한 진안형 워케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작년 11월 공기업 임직원들의 교육 및 복지를 대행하고 있는 주식회사 케이워터운영관리와 워케이션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어, 약 3만 5천여 명의 공기업 임직원을 워케이션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워케이션 참가자 유치를 위한 기업 및 기관과의 제휴에도 힘써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은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치유 워케이션의 최적지"라며 "지역 강점을 살린 워케이션 선도 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행안부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 ‘워케이션’ 선도 도시 비상!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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