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웅치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을 선양하기 위한 웅치전적지 순국선열 추모제가 지난 11일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위치한 창렬사에서 열렸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사)웅치전적지보존회(이사장 손석기)가 주관한 제례에는 초헌관에 전춘성 진안군수, 아헌관에 전용태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종헌관에 김용민 제7733부대 1대대장이 참석해 각각 예를 올렸다.
임진왜란 당시 1592년 음력 7월 8일 곡창지대인 호남을 장악하기 위해 금산-용담-진안을 거쳐 전주로 향하던 왜군 1만여명과 조선의 관군과 의병 연합군 2천여명이 웅치 일원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에 큰 손실을 입은 왜군은 결국 진안을 거쳐 금산으로 후퇴하게 된다.
웅치전투는 실질적인 조선군 최초의 승리로, 왜란 극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큰 의미가 있다.
이에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산292-2등이 지난 2022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웅치전적지 순국선열 추모제, 진안군 부귀 창렬사서 열려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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