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월을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집중 채취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전사자의 유해와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분석하여 고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사업으로 보건소에서는 시료 채취 업무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6월을 집중 운영기간으로 정하였다. 6·25 전사자의 유해를 찾지 못한 8촌 범위 내의 유가족이 제적등본, 유족증 또는 전사통지서 사본, 병적증명서 중 하나를 준비하여 보건소로 방문 후, 구강 내 피부 표면을 가볍게 채취하여 검사한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많은 유가족의 유전자 채취 참여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전사자들의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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