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정신건강증진센터-진안노인복지타운, 업무 협약

  • 작성자 : 보건소
  • 등록일자 : 2017-04-17
  • 조회 : 459







 

 진안군은 진안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이

2월 21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진안군 노인자살예방과 치료 등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자살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적절한 관리를 위한 촘촘한 발견망을 구축하고

노인의 정서적 지원 체계를 확립하여 관내 노인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기초자원

확립의 일환이다.


2011년 이후 전국 자살률은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전북은 전국보다 높은 수치이며 진안군 역시 2015년도 자살률은 인구 10만명 당 30.6명으로 전북 지자체 중에서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다른나라의 노인자살률에 비해

한국 노인자살률이 20배나 높은 실정이로 특히 노인인구가 31.7%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자살의 경우 질병, 경제적 빈곤, 배우자나 친구의 사망으로 인한

고독·외로움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정서적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충동적인 자살을 막기위한 접근성 사전차단 등이 중요한 사항이다.
이에 군은 노인자살예방을 위해 정서적 소외감으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우울증 예방 집단프로그램인 ‘마음 꽃 피는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약안전보관함 설치를 통해 자살위험수단 통제 체계를 마련하는 등

이웃에 관심을 갖는 작은 실천으로 생면존중 분위기 조성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승호 보건소장은 “이 협약을 통하여 우리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를 다시 한번

살아보게 만드는 큰 힘이 되기 위한 발판이 되도록 자살예방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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