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억 투입, 안전한 진안 만들기 =
진안군이 오는 2018년까지 도로와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공간정보 인프라를 구축해‘안전한 진안’만들기에 앞장선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지하시설물에 대한 DB를 구축해 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를 만드는 것으로, 도시기반 시설물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관리해 도로굴착 등에 따른 대형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과 군민 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2015년 지하시설물 DB화에 대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1억2800만원의 국비를 확보, 총 사업비 18억 8800만원(국비 60%, 지방비 40%)을 들여 2016년부터 3년간 진안읍 일원 도로와 상·하수도시설 365.16㎞에 대해 전산화 사업을 벌인다.
이미 군은 2016년 2억 3000만원을 투입, 진안읍 정곡리, 연장리 일원 도로와 상·하수도시설 40.50㎞에 대해 전산화를 완료했고, 올해 3억을 투입해 진안읍 단양리, 군하리 일원 시설물 57.70㎞에 대한 전산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체계적·과학적 관리로 행정의 효율성을 담보하고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현장업무 시간단축 등 업무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하시설물 한눈에 다본다 저작물은 "자유이용이 불가"합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