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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안군 국가안전대진단 다채로운 안전점검 추진 눈길

작성자 : 안전재난과
전화번호 : 063-430-2495
등록일자 : 2017-03-27
조회 :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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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안전진안 실현을 위해 실시하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의 마무리에 들어갔다.

‘안전대진단’은 2014년 세월호사고 이후 크고 작은 사회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급증해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5개분야 623개소의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각종 시설물과 건축물, 해빙기 위험시설, 위험물질 등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다채로운 안전점검이 실시 됐다.

급경사지 65개소, 하천 37개소 등 재해위험지구에 대해서 안전점검을 추진 하였으며 위험요소를 파악하여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이에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하여 사전예방을 위한 지방하천준설사업, 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2017년 190억여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재해예방 및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이 진안읍 우화 토사재해지구를 방문해 폭우시 주거지 인접 세천 토사유입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특별교부세 등 지원을 요청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맞춰 「2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 합동 화재 대응훈련을 진안군 대표적인 사찰 ‘천황사’에서 실시했다.

옥내 소화전 사용방법교육, 사찰관계자 소화기 사용 시연, 소방서 및 산불진화대 합동 진화 훈련 등 문화재 보호 및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했다.

해빙기를 맞아 농업용 저수지 116개소 중 시설물 상태가 양호한 A, B 등급(65개소)은 자체 진단을 실시하고 C, D 등급 저수지(51개소)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저수지의 제방, 복통, 사통, 노후상태 등 시설상태 점검과 재해대비 매뉴얼 작성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진행됐다.

진안군은 각 정수장 급수지역을 기준으로 배수지 시설물 주변의 절개지, 옹벽 및 석축 등의 구조물과 성토부분의 지반상태, 상수도 맨홀, 밸브, 송·배수관 등의 누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진안군의 상수도 관로는 530.2km이며 유수율 49.7%, 누수율 24.4%로 전국 평균 누수율 11.1%에 비해 높기 때문에 유수율 제고를 위해 상수도 시설물 안전점검과 병행해 지속적인 야간 누수탐사를 할 계획이다.

관내 공동주택 11개 단지에 대해 지난해 동절기 한파로 인한 공동주택 및 축대, 옹벽 등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조사와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본 건물 이외의 부대시설인 저수조, 전기, 소방 설비 등 건물 외관과 주변 부대시설 등에 대한 위험요소 또한 점검했다.

진안군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군 자체예산 4억여원을 지원해 단지 내 옹벽, 지붕 등 보수비용을 지원한바 있다.

이외에도 산림분야, 체육시설, 위험시설 등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안전점검을 추진하였으며 국민 참여를 통해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신속한 안전신고가 가능한 「안전신문고」앱을 홍보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물들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난 없는 안전 진안을 실현하여 군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당부하고 또한 시설물 등의 관리주체에 의한 자체점검이 중요한 만큼 관리주체의 협조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