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향교(전북문화재자료 제14호)는 한문교육의 저변확대와 유학의 근본이념인 수기안인(修己安人)을 구현하기 위한 ‘고전연수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개월 동안 유림과 수강희망 군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에 진안향교 충효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고전연수교실은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한학자 김동전 교수를 초청해 운영하는 천자문, 맹자 강좌와 다도 및 예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전연수교실은 현대인들이 어렵게 느끼는 고전을 누구나 알기 쉽게 해석하고 강의해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새로운 기폭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영 전교는 “올해 진안향교 고전연수교실은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대되어 대중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향교가 인성교육의 장으로써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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