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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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자 : 2017-03-02
  • 조회 : 413

진안군,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팔 걷어’


= 낙농 지원사업 확대, 낙농가 고충 해결위해 앞장 =



진안군은 13 농가가 1,100두 규모의 낙농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억원을 지원, 낙농시설 현대화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낙농 도우미 지원사업과 주유식 진공착유펌프 지원사업을 추가해 낙농가 고충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낙농 도우미(헬퍼) 지원사업은 낙농가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농가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전문 도우미 고용비를 지원하는데 이 사업은 하루도 맘편히 쉴 수 없는 낙농가의 복지향상에 관심을 기울인 결과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기존 펌프 노후화로 착유펌프 교체가 시급한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무주유식 진공착유펌프 설비를 지원 청결한 농장 운영과 젖소 유방염 예방으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되는데 이 사업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기존 사업은 사업량을 확대하였다. 무상우유급식 지원대상을 10% 증원하였으며, 착유시설 세척제도 5% 확대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다양한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낙농가의 소득 향상과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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