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구름재 박병순 시조시인 시낭송대회가 13일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열렸다.
구름재 박병순 선생은 시조의 대중화 등 부흥에 정념을 쏟았는데, 최초의 시조 전문지 <신조>를 발간하고 ‘가람동인회’로 활동하는 등 한국시조사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또한 나라사랑도 남달라 한글보급운동에 힘써 우리말‧글 지킴이로 위촉받기도 했다.
이항로 군수는 “이렇게 훌륭한 인물이 내 고장 분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박병순선생 생가 복원사업이 다음 달이면 마무리가 된다.”며 “박병순선생 선양 시낭송대회가 문인들의 선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구름재 박병순 시조시인 선양 시낭송대회: 현대시조의 선봉자, 박병순 저작물은 "자유이용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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