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 큰 호응
- 2017년 사업수요조사 실시 -
진안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9개 마을이 완료되었고, 2개 마을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여성 농업인의 근로여건을 개선 한다는 취지에서 공동급식 시설을 구비하고 20인 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에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사업비 26,400천원)함으로써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식사 준비에 할애되는 시간을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고, 여럿이 함께 하니 식사의 질도 높아지고, 나누는 기쁨도 커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운영상의 장·단점을 보완하고 개선해서 앞으로 더 많은 마을이 농번기 공동급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 수요조사는 이달 30일까지 읍면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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