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우렁이농법 벼재배 면적의 75% 확대
- 친환경 우렁이농법 읍·면 순회교육·좌담회 개최 -
- 농가소득도 올리고 청정 용담호 지킨다 -
진안군(이항로 군수)은 지난해 군 벼재배 면적의 36%인 774ha을 추진하였으나, 올해는 전체 벼농사의 75%인 1,500ha를 우렁이농법으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고 있다.
우렁이농법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논의 잡초를 제거하여 친환경 벼를 생산하는 농법을 말한다.
우렁이농법은 토양 및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농업인의 건강도모, 진안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확보 등 1석4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군은 우렁이농법과 더불어 쓰레기를 ▲안버리고 ▲안묻고 ▲안태우는 3NO운동을 전개하며 전북도민의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용담호 수질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청정 환경을 지켜 민선6기 비전인“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을 구체화 한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우렁이농법은 이앙후 5~7일이 지나고 나서 1천㎡당 5~7kg정도의 우렁이를 넣고 바닥만 잘 골라주며 물관리를 해주면, 제초제를 뿌리는 것보다 훨씬 잡초 제거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으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하여 예산확보 후 308개 마을 좌담를 실시 하고 있으며 읍·면별로 우렁이농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진안군 우렁이농법 벼재배 면적의 75% 확대 저작물은 "자유이용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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