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7일 진안군 쓰레기매립장 일원에서 제70회 식목일을 맞이해 그 뜻을 기념하고 봄철 나무심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나무심기’라는 주제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로 진안군수를 비롯한 군민과 기관·단체 및 공무원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ha의 면적에 환경정화수종인 5년생 화백나무 900본과 산딸나무 400본 등 총 1,300본을 식재했으며,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작업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항로 군수는 "산림을 조성하고 가꾸는 것은 지구 환경을 지키고 진안군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을 실현하는 바탕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산림조합에서 내 집과 생활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나무심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사 참여자에게 감나무와 포도나무, 블랙초코베리나무 등 1,500여주의 묘목을 나누어주었다.
진안군 산림 관계자는 "나무와 숲이 인간에게 다양한 혜택을 베풀어 주는 귀중한 자원인 만큼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저작물은 "자유이용이 불가"합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