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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화마로 잃은 보금자리 자원봉사 천사들이 지어준다

작성자 : 희망복지지원
전화번호 : 063-430-2317
등록일자 : 2015-05-15
조회 :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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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로 잃어버린 보금자리, 자원봉사 천사들이 지어준다

지난 3월 부귀면 곰티로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박종원씨 집에 화목보일러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이 전소되었다.

박종원씨는 2인 수급자가구이며, 처는 지적장애 3급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며, 생계는 기초연금․장애수당 및 기초수급비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화마로 거주할 집을 잃어버려 생활할 공간이 없어서 현재 마을회관 및 컨테이너에서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진안군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즉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요청을 하여 긴급생활비를 지원하였고, 부귀면에서 적십자사를 통하여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나 수급자로서 자금이 없고 대출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 자력으로는 주택을 신축할 수 없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와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주택 신축비 및 생활물품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 2천만원 정도를 모금하여 주택을 신축하기로 하였다.

딱한 소식을 들은 여러기관과 단체에서 성금이 답지하여 현재 1천 3백만원을 모아 5월 14일 자원봉사 천사들이 모여 기공식을 갖게 되었다.

현재까지 성금을 후원해주신 곳은 마이산탑사 5백만원, K-water 용담댐관리단 3백만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북본부 2백만원, 전주연탄은행 3백만원의 성금이 자원봉사센터에 답지되었다.

새로운 보금자리는 모두 재능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인력으로 신축하게 되는데, 다빈치설계사무소에서 설계, 대한지적공사 진안출장소에서 경계측량, 삼화종합중기에서 정화조와 수도공사 보일러 미장, 성안건설과 주천면봉사단에서 거푸집과 기초철근작업, OK레미콘에서 콘크리트 타설, 진영금속에서 조립식 판넬제작과 석고작업, 제일전업사에서 전기공사 총괄, 귀뚜라미보일러에서 보일러 선공사, 한일가스에서 가스공사 총괄,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씽크대 설치 총괄, 안전재난과에서 기름보일러기계설치, 안전모니터봉사단에서 화단조성 및 주변정리, 입주식전반을 자원봉사센터에서 입주식을 총괄하기로 하고 진행 중이다.

화마로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세대에게 도움을 주실 분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432-1364로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