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면-맑은물사업소, 폭우피해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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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자 : 2020-08-14
  • 조회 : 270

진안군 안천면(면장 전종일)과 맑은물사업소(소장 최방규)는 지난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집중된 폭우 피해의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를 통한 안정적 영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안천면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도로파손, 하천의 석축붕괴 및 토사유출, 시설하우스 붕괴 등 150여건에 달하는 공공 및 사유 시설물 피해를 입었다. 또한, 안천면 관내 농가의 50%에 육박하는 180여 농가가 현재까지 농작물 또는 농지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침수 등의 피해가 심한 수박은 최근 수박값 폭락과 맞물려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고, 인삼 역시 4년근 이상의 수확기 인삼이 땅속에서 빠르게 썩어가는 현상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일손돕기에 대한 요청이 잇따랐다.

이에 진안군 안천면과 맑은물사업소 직원 20여명은 지난 13일 중리마을의 인삼농가를 찾아 진흙밭이 된 1,746㎡의 인삼밭에서 4년근 인삼캐기 일손돕기에 나섰다.

일손을 지원받은 중리마을 농업인 허씨는 "지난 7월부터 계속된 호우 속에서도 아무 이상 없던 4년근 인삼이 7일부터 이틀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완전히 침수됐다.”고 말하고 “하루라도 빨리 삼을 캐지 않으면 뿌리가 썩어 4년 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상황이었는데 일손을 지원해 주어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종일 안천면장은 "수마가 할퀴고 간 농경지를 돌아보며 면민들의 애환을 느꼈다, 농촌 일손봉사를 순차적으로 지원해 관내 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 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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