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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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자 : 2020-03-04
  • 조회 : 311

진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의 실시!

  • - 코로나 바이러스 장기화 우려에 따른 업무협의 실시 -

 

진안군은 올해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 방안으로 2020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실시할 계획이며, 작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농가의 자격조건 및 현지확인을 통해 39농가 109명 외국인 근로자를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법무부에 도입인원 배정을 요청하였고 현재 39농가 109명 모두 확정을 받은 상태이다. 군내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시작될 예정이었고, 이후 참여농가 및 계절근로자 교육을 실시하여 3월부터 농가에 배치해 나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군에서는 도입시기 등 여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월 10일 배정 이후인 12일에 진안군 농민회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업무협의를 실시하였다.

주요안건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추진현황 설명 및 금후계획, 도입시기․인권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토의하였으며, 당초 2월에 개최하기로 한 설명회 시기도 함께 논의하였다.

군 관계자는“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된 가운데, 혹시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 있어 이번 협의를 통해 설명회는 3월 이후로 ․ 우리 군 프로그램 도입시기는 잠정적으로 4월초로 조절하였으며, 농가 필요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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